전주시드림스타트, 아동발달 정서․인지 프로젝트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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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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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저소득층 아동 30여명을 대상 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아동 1인당 20회기로 진행된 아동발달 정서 프로젝트 지원사업 종결 보고를 실시했다.

아동발달 정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정서․인지적 발달의 어려움으로 부적응 행동을 나타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생각과 행동을 잘 이해 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적 효과를 제공하여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 하고자 운영됐다.
 

▲전주시드림스타트의 정서 인지학습 놀이치료 경과 보고회 현장[사진제공=전주시]


아동상담 전문기관과 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해 아동의 스크리닝을 통한 문제의 조기 발견과 심층검사를 통해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를 탐색하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치료 구성으로 개입 후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와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 하여 학부모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후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 아동 15명을 선별, 아동과 부모의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 및 자아 존중감,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아동 1인당 32회기로 집중 개별 치료를 위한 2차 아동 발달 정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인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정서적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정서인지 놀이치료를 통해 적절한 심리치료를 받고 사회적응력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마음속의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아동이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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