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이란 주제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고,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다시금 한국 교회의 역량과 저력으로 마음을 모아 희망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여야 의원과 주한외교사절,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과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 관련 수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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