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우르크 태백부대로 간 강모연(송혜교)와 유시진(송중기)의 재회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우르크에서 첫날을 맞이한 강모연은 상의를 탈의한 태백부대 군인들의 아침 구보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봤고, "저녁에도 이러면 그냥 여기 눌러 살까봐요"라며 흑심을 드러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다가왔고, 계속 질문을 던져도 강모연이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않고 비켜달라고 하자 유시진은 후임들에게 "아침 구보 마친다. 신속히 내부반으로 해산"이라고 지시한다.
결국 강모연은 유시진을 째려보고, 이 모습에 유시진을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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