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2일 진천훼리(진평 대표이사) 및 천진전세행과학기술유한공사(장희 총경리)와 기관별 ‘중국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인천 공동상품개발 및 선사 내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천훼리는 인천~천진을 매주 2차례 800명의 승객을 싣고 정기 운항하는 초호화 국제 카페리 선사로 관광객 유치 및 물동량을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진천훼리와의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별관광객(FIT)을 타깃으로 한 인천관광 상품 공동개발 및 선사 내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진천훼리 중국FIT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1]
또한 천진전세행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공동협력으로 인천관광 콘텐츠 앱(App) 구축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거 상인에서 관광객 위주로 이용객이 변화하는 카페리 시장의 흐름에 맞춘 발 빠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우위를 선점할 것이며, 향후에도 여객선사 등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개별관광객(FIT) 공동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등을 추진하여 본격적인 요우커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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