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영화 ‘귀향’은 2일 9만882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180만4138명이다.
이어 ‘주토피아’가 3만 6549명으로 2위를, ‘데드풀’이 3만963명으로 3위를, ‘동주’가 1만 8843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귀향’은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관객들이 힘을 모아 제작된 ‘귀향’은 개봉 이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과 적극적은 홍보로 점차 관을 늘려가는 등, 훈훈한 기세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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