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에 김정승 한예종 교수 임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03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예술감독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인 대금연주자 김정승(42)씨를 3월 2일자로 임명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김정승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16년간 재직했다. 김 감독은 국내 최고의 원로들과 연주가들로 구성된 정악연주단체인 ‘정농악회’의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정악분야에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감독은 ‘한국현대음악앙상블(Contemporary Music Ensemble Korea)’의 창단 멤버로 현재까지 활동하는 등 현대음악적 연주기법들을 고안하고 직접 연주해 전통악기를 위한 현대음악의 지평을 넓히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