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제1대 교장 취임식 및 제1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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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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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 인성 기반의 창의적 융합 리더 육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이원희)는 2일 대강당에서 제1대 교장 취임식 및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외부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취임사에서 이원희 교장은 “미래사회는 수학·과학에 뛰어나면서도 인문 예술적 소양을 겸비한 다학문간 융합형 창의인재를 필요로 한다.”면서, “학생 중심의 맞춤식 교육활동, 교육가족·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경영 전략을 제시하였다.

신입생들에게는 올바른 인성과 봉사, 알찬 실력, 다양성과 창의성을 갖춘 영재로 거듭날 것을 주문하였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제1대 교장 취임식 및 제1기 입학식’[1]


입학식은 입학 허가 선언, 77명의 신입생 선서, 학교 배지 수여식, 학교장 환영사, 교직원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교식은 4월 22일(금)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융합인재교육(STEAM)을 선도하는 영재학교로 수학·과학과 예술을 조화시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 상상력 등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교육과정은 교과활동, 융합연구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교과활동은 전인교육을 위한 일반교과, 흥미와 소질 계발을 위한 전문교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창의융합교과로 편성되어 있고, 일반학교와 가장 차별성 있는 활동인 융합연구 활동은 창의탐구연구, 자율연구(R&E), 졸업논문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은 단체활동과 봉사활동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이 공동체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하여 건전한 인격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STEAM Activity, 비전캠프, 융합탐사활동, 무한상상실, Art Lap 등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세계를 선도할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다. 아울러 초·중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 STEAM Workshop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융합인재교육을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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