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누퍼, '지켜줄게' 티저 공개…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실력까지 '팬심 저격'

[사진=스누퍼 '지켜줄게' 티저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스누퍼가 신곡 '지켜줄게' 티저로 팬심을 저격한다.

위드메이는 3일 정오 스누퍼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의 타이틀곡 '지켜줄게'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린다.

티저 영상 속 스누퍼는 롤러장을 배경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실력은 물론 신곡 '지켜줄게'의 레트로한 그루브와 아련한 멜로디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스누퍼는 오는 8일 새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 음원과 함께 공개될 '지켜줄게'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고 싶은, 순수한 여섯 명의 마니또로 변신할 예정이다.

스누퍼의 신곡 '지켜줄게'는 마치 80년대의 댄스클럽에 와 있는 느낌을 선사하는 레트로 댄스 넘버다. 복고풍의 신스 사운드, 일렉트로닉 기타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짝사랑의 아픔을 담은 공감 가는 가사로 스누퍼만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 2015년 3월 현빈, 한지민 주연의 SBS '하이드 지킬, 나'의 OST '하이드지킬'을 부르며 실력파 신인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쉘 위'로 데뷔, 3000여 팬을 모으며 5주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스누퍼는 이후에도 '쉘 위'의 수록곡이자 팬송인 '폴라로이드'를 재발매한 것은 물론 신민아, 소지섭 주연의 KBS2 드라마 '오마이비너스'의 OST를 부르는 등 쉼 없이 팬들을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