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사회인 야구 동호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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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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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2016 사회인 야구단 스폰서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그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10분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2016 사회인 야구단 스폰서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카의 '2016 사회인 야구단 스폰서십'은 대한민국 대표 여가 스포츠인 사회인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다수의 사회인 야구단은 경기장이 도심지역과 멀어 카풀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사회인 야구 활동에 도움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카는 국내 최대규모인 전국 1950개의 그린존(차고지)과 SUV 및 승합차 등 총 40여개 이상의 차종을 보유해 야구장비를 싣거나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는 사회인 야구단의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총 50개 팀에 스폰서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야구단에게는 유니폼에 부착 가능한 그린카 와펜(Wappen), 팀별 활동비 30만원, 그린카 무료 이용권, 야구 오더지 등이 지급된다. 후원 팀으로 선정된 사회인 야구팀은 그린카 와펜을 부착하고, 시즌 기간 그린카 고객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스폰서십 후원 신청은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단 소속이라면 누구나 그린카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그린카 이메일(event@greencar.co.kr)이나 그린카 모바일 앱의 문의 게시판에 연락하면 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 본부장(이사)은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인 카셰어링 그린카의 스폰서십 운영은 국내 사회인 야구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레저 등 고객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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