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내 최초' 항공 직송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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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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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독 계약으로 가격 낮추고 항공기 통한 냉장 배송으로 신선함 높여

3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를 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1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100g 당 14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첫 수입을 기념해 스페인 프리미엄 이베리코 돼지 등갈비도 함께 마련해 6개(월드컵점, 영등포점, 잠실점, 성서점, 영통점, 아시아드점) 매장에서 선보인다.[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1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국내 최초 항공 직송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를 100g당 149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늘어나는 등갈비의 인기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등갈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100년 이상의 사육 및 가공 경력을 갖춘 스페인 로드리게스 농가와의 단독 계약을 통해 항공 직송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를 2주 동안 총 45톤을 선보인다. 해당 물량을 돈육의 두수로 환산 시 3만7500마리의 스페인 돼지를 잡아들인 셈이다.

또한 전체 물량의 10%를 이베리코 품종으로 구성, 같은 기간 6개 매장(월드컵점, 영등포점, 잠실점, 성서점, 영통점, 아시아드점)에서 100g당 1690원 행사가에 선보인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사육되는 프리미엄 흑돼지 ‘이베리코’는 유럽산 중 가장 비싼 품종으로 뒷다리(하몬 기준) 하나에만 시중 최대 5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을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신선한 돼지 등갈비를 제공하고자 냉장 항공 직송 수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사전 협의를 통한 대량 물량확보 및 저유가로 인한 물류비 감소로 시세 대비 대비 평균 20% 저렴해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 미 발생 국가인 스페인에서 생산된 돼지 등갈비는 두툼한 살코기와 고른 마블링이 특징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제격이다. 사과 소스 립 바비큐, 매운 쪽갈비 치즈 퐁듀, 등갈비 김치찜 등 등갈비를 활용한 각종 레시피는 홈플러스 트렌디 레시피 사이트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http://aafoo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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