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배송비 가격 전격 인하... 미국 배송비 최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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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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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몰테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몰테일은 배송대행비용을 낮추고 해외 직구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몰테일 미국센터(칼슨, 뉴저지, 델라웨어)에서 계측되는 전 상품은 최대 19.9%인하된 배송료를 적용해 기존보다 저렴한 배송비로 해외직구 이용이 가능해진다.

기존 미국센터에서 1파운드(0.45kg)에 11달러였던 기본 배송비는 9달러로 인하된다. 몰테일은 지난해 미국 센터 확장 이전과 자동화 시설 도입 등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고,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코자 이같이 결정했다.

몰테일은 최근 출시한 애드온(Add-On), 바이싱(Buyxing)서비스와 같은 해외직구 간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이용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줘 해외직구가 좀 더 대중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몰테일 관계자는 "2009년 서비스 시작 이후 몰테일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 서비스를 아끼고 사랑해 준 고객 덕분"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고, 부담 없이 해외직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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