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스테이션’의 네 번째 타자는 가수 에릭남…레드벨벳 웬디 특급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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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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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네 번째 주자가 베일을 벗었다.

‘STATION’의 네 번째 주자는 엔터테이너 에릭남과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로, 오는 4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듀엣곡 ‘봄인가 봐(Spring Love)’를 전격 공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열띤 반응이 기대된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봄인가 봐(Spring Love)’는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따뜻한 봄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살며시 내려앉듯이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웬디의 사랑스러운 보컬과 에릭남의 달콤한 목소리로 풋풋하게 그려내 올 봄 최고의 시즌송으로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릭남은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웬디 역시 레드벨벳 활동은 물론, ‘디데이’, ‘후아유-학교 2015’, ‘미미’ 등 다수의 드라마 OST 및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듀엣곡 ‘봄인가 봐(Spring Love)’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발표되는 ‘STATION’은 태연의 ‘Rain’, 유영진과 디오의 ‘Tell Me (What Is Love)’, 윤미래의 ‘Because of You’ 등 새로운 시도와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사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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