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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먹는 우동은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가쓰오(가다랑어)와 멸치로 육수를 냈고 오뎅, 유부, 김치볶음 등의 토핑물을 건조 형태가 아닌 신선한 토핑으로 사용해 식감을 살렸다[위드미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는 물을 붓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물 없이 먹는 우동’ 2종을 3일 선보였다.
새로 출시되는 상품은 ‘김치어묵우동’(3500원),‘야채튀김우동’(3700원)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2가지 우동 메뉴다.
물 없이 먹는 우동은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기존 간편식 우동과 달리 물을 붓지 않고 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뜨거운 우동을 맛볼 수 있다.
국물을 냉장상태에서 젤라틴 형태로 고형화한 방식을 사용해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기만 하면 우동 국물이 액상으로 변해 곧바로 먹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물 없이 먹는 우동은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가쓰오(가다랑어)와 멸치로 육수를 냈고 오뎅, 유부, 김치볶음 등의 토핑물을 건조 형태가 아닌 신선한 토핑으로 사용해 식감을 살렸다.
또 토핑물을 패키지 내에 한꺼번에 담아 기존 우동 상품의 우동면, 액상스프, 건토핑물 스프 포장을 일일이 뜯어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함께 해소했다는게 위드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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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먹는 우동은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가쓰오(가다랑어)와 멸치로 육수를 냈고 오뎅, 유부, 김치볶음 등의 토핑물을 건조 형태가 아닌 신선한 토핑으로 사용해 식감을 살렸다[위드미 제공]
위드미가 이처럼 편리성을 높인 우동을 출시한데는 혼자 사는 1인 가구와 바쁜 일상에 간편한 한 끼를 선호하는 혼밥족 증가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 차원에서다.
특히 위드미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혼밥족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도시락에 이어 편리함에 프리미엄을 더한 우동 상품을 선보였다.
한편 위드미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시 삼각김밥 4종(오징어불짬뽕, 중화풍고추잡채. 전주비빔, 참치마요) 또는 맥콜을 선택할 수 있는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김상현 위드미 프레쉬푸드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전문점 우동의 맛을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위드미는 앞으로도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컨셉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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