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5개 공원(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팔당 물안개공원)을 대상으로 “시민이 주인인 공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관공서 주도로 운영·관리해왔던 공원 관리 체계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공원시설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특색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공원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분야는 ‘시민의 숲 만들기’ 와 ‘도시공원 사진공모전’ 등 2개 분야다.
‘시민의 숲 만들기’는 탄생기념수목 식재 등 시민들의 참여로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는 사업이다.
‘도시공원 사진공모전’은 시민들이 계절별 직접 찍은 공원 사진 중 독창적인 작품을 선정, 공원 내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원에 대한 애착심을 유도 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3월 현재 부터 오는 11월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시민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 우수참여자 유공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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