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정법원 문 열고 본격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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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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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법원장에 안영길판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가정법원이 드디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갔다.

인천지방법원은 3일 인천시 남구 경원대로 881 옛 인천지법 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규모에 △협의이혼 접수실 △화상증언실 △상담실등의 시설을 갖추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가정법원[1]


조직은 재판부의 경우 △가사 합의부 1개 △가사단독 4개 △소년단독 2개등 7개로 구성되어 있고 ,업무는 총무과와 가사과에서 처리하게 된다.

초대법원장에는 안영길판사(사법연수원 15기)가 임명됐다.

안법원장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등을 역임했다.

법관들도 판사10명 가운데 2명이 가사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법관으로 임명됐고,전담조사관도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건해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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