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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기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남기호(59) 국민의당 전남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박지원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박지원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크게 환영한다"며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승리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은 2일 국민의당 입당을 전격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세력의 결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하겠다는 박 의원의 입당 선언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박지원 의원의 합류는 국민의당의 큰 자산이자 당이 어려운 시기에 천군만마를 얻은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은 각종 사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 대안제시를 하는 등 당의 동반상승 효과를 불러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예비후보는 다만 "박지원 의원은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호남지역민들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야당의 거물급 의원답게 호남지역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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