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달 지역 6차산업 농식품과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700㎡ 규모 상생협력관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외국에 알릴 기회가 없었던 한과·김치·장류 등지역의 우수한 6차산업 제품을 발굴해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협력관에 입점한 지역 6차산업 생산자에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서울에 쇼룸을 내기 어려웠던 지자체와 업체가 상품을 소개하는 '안테나숍'으로 상생협력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HDC신라면세점과의 상생협력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 농식품과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로도 이어지는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