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영세한 소형선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안전관리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항 소형선박, 소형선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진단 결과에 따라 선박의 규모와 척수 등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체제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서 지원한다.
안전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원하는 내항 선사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www.kst.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컨설팅 전담자와 협의해 컨설팅 서비스를 연중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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