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한국 국방부를 인용해 북한이 동해로 단거리 미사일 수 발을 쐈다며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이 이뤄지고 몇 시간 후에 이뤄진" 점을 강조했다. 일본 교도통신과 AP통신도 속보 기사를 통해 북한의 발사 소식을 긴급히 전했다.
신화통신은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오전 10시께 동해 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로이터통신 역시 서울발로 북한의 발사체 소식을 보도하면서 "한국 국방부가 이번 발사가 단거리 미사일인지 포병 사격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께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미사일 수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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