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안성시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통합된 안성시 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 읍면동체육회장, 시생활체육회 임원, 종목별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체육회 시생활체육회 초대 통합회장으로 시장을 추대했다.
시는 양 단체의 9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개월 만에 통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는데 △안성시체육회 규정안 △초대 통합회장으로 시장을 추대하는 안 △선임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 등을 의결했다.
황은성 시장은 인사말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일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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