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주안도서관은 9개월간의 사업추진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안도서관 다문화사업이 다양성을 갖추게 되었다.
‘다름에서 찾는 새로운 우리’ 사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서로 다른 우리가 좋아', 내국인과 이주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인형극' 등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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