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3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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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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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지원사업에서 전문인력 지원사업 2개 부문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선정됐다.

전문인력지원사업은 ‘학예인력지원사업’과 ‘교육인력지원사업’으로,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주대 박물관 체험활동 현장[사진제공=전주대]


지원내용은 학예연구사 및 교육사 각 1명으로, 1년간 박물관의 학예업무 및 교육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인력지원사업’은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해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예인력지원사업’은 올 해 처음 선정됐다.

‘2016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올해로 3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5년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폭 넓게 일깨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수 학예연구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제공해 우리 대학 박물관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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