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 시민추진단’은 시․도의원, 출판인, 문인협회, 문화예술분야 단체,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추진단 활동을 희망하는 117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추진단장으로 김언호 (재)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출되는 등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언호 시민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문학의 백년대계와 문학의 국제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출판사, 책방거리, 열린도서관 지혜의숲 등 문학관련 문화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는 파주 출판도시에 한국문학관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파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출판도시의 문화시설과 북소리 등 지식축제, 제안부지의 기반조성 완료,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족문학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국립한국문학관의 파주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시민추진단은 향후 유치 확정시까지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의 명분과 당위성에 대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서명운동, 관계부처 면담 등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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