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경북도 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하고 정상가동 중인 기업,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의 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기업, 인턴사원 채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이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추천을 받아 고용노동부의 인력증감 통계시스템 확인 절차를 거쳐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 오는 5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 달라진 내용은 인턴사원 채용 실적을 추가로 적용,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공헌이 많은 기업 발굴에도 집중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즉 ‘행복 나눔 기업’은 일자리를 나누어 행복을 배가시킨다는 의미로, 경북도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6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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