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라북도체육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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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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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전라북도체육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 ‘전라북도체육회’ 3일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존 양 단체의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추대, 전라북도체육회 정관(안)승인, 임원구성(안)에 대해 의결했다.
 

▲통합된 ‘전라북도체육회’가 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사진제공=전북체육회]


초대회장에는 정관의 규정에 따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추대됐으며, 총 10장 57조로 구성 된 정관(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원 구성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위임했다.

전라북도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사무처의 직제도 개편 된다. 직제는 2처 1실 2부 7과로 개편돼 운영될 예정이며, 빠른시일 내에 TF팀이 구성돼 제규정 정비 등 통합에 따른 마무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체육회는 통합에 따라 전문체육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활성화 추진으로 선순환적인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초대 회장에 추대된 송하진 지사는 “통합에 따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바탕으로 전문체육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대의원들께서 체육을 통한 도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이후 체육회관 1층 로비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토광 장동국 선생이 제작한 통합 기념 도자기 제막식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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