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광주 서구에 위치한 광천터미널 일대는 의료와 쇼핑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중국인 관광객에 인기인 곳"이라며 "가전, 숙박, 의류, 명품 등 기존 소비시장에 의료와 관광까지 범위를 넓힌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지역특구 총 172개 중 ‘의료·복지’ 관련 특구는 단 4곳에 불과하다"며 "서구를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서구와 함께 2016년 중소기업청 지역특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고 양동시장·금호월드 등 서구의 대표적 상권과 동구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전당, 광주 근교 관광자원들과 연계성을 높여 진정한 의료·관광 특구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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