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쥬얼리 멤버 될 뻔 했다"…엉뚱발랄 4차원 매력 발산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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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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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손여은이 걸 그룹 쥬얼리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매주 예능 원석을 발굴해내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3일 방송은 ‘독거남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독거 연예인’ 성시경-손여은-치타-이국주가 출연해 은밀한 사생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이날 ‘해투’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세트를 ‘게스트하우스’ 콘셉트로 새 단장하고, 인턴MC 엄현경을 영입해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여은은 데뷔 전 수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손여은은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했다. 쥬얼리 멤버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며 대한민국 2세대 걸 그룹의 대표주자가 될 뻔했던 사연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손여은은 11년차 독거녀다운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여은은 “집에서 현대무용도 한다”면서 무용으로 사람의 이름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치 행사장 풍선과 같은 난해한 몸짓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고, 정작 손여은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으며 “무용 수업에서 배운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여은은 시종일관 종을 잡을 수 없는 4차원 멘트들을 쏟아내며 인턴MC 엄현경의 입지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해투’의 여배우 대박 신화를 이어나갈 손여은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늘(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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