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첨밀밀'로 유명한 다문화 가수 헤라(앞줄 왼쪽 두 번째)가 지난 1일 오전 제97회 3.1절을 맞아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 30여명과 함께 부산 용두산공원 타종식 특설무대에 올랐다.
이날 헤라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히트시킨 작곡가 윤명선이 직접 작곡한 3집 앨범 신곡 '가리베가스'(미국 라스베가스와 한국 구로구 가리봉동 합성어)를 1000여명 참석자들 앞에서 열창했다.
이후 헤라는 회원 30여명과 광복동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200개의 태극기를 나눠 주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다문화 주말농장에서 토마토 수확물과 온천동 황전양로원 어르신들께 다과류, 음료수를 준비해 효행사 노래봉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헤라는 자신의 노래 '천년동안', '나에요'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찔레꽃 등의 노래를 열창한 뒤 MBC '나누면 행복' 녹화촬영을 진행했다.
방송은 오는 9일 밤 12시 50분에 전국 방송되며, 재방송은 16일 밤 12시 50분 방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