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에, 송종기·송혜교 키스신에 시청률 폭발(?)…24%넘기며 자체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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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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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24%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4회는 24.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일 3회가 기록한 23.4%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초반 최고의 화제성을 잃지 않는 가운데 시청률을 계속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도 등장, 시청률 상승에 한몫했다.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 커플과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러브스토리가 본격화됐다. 이날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강모연에게 아랍 의장 수술을 맡긴 유시진은 결국 내부 징게를 받게 됐다. 하지만 이를 미안하게 생각한 강모연의 항의로 작은 갈등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금방 달달한 로맨스로 돌아왔다. 8개월 전 헤어졌을 당시 강모연은 유시진이 생각나서 영화도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고 두 사람은 비오는 밤, 와인을 함께 하며 뜨거운 키스로 마무리했다.

또 한서대영 윤명주 커플 또한 진전이 있었다. 매번 피하기만 했던 서대영이 자신을 따라 타지까지 온 윤명주를 끌어안는가 하면 유시진에게 계속 전화해 그의 안무를 물어 그 역시 사랑에 빠진 남자임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5%,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3.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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