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로컬푸드직매장 납품 농산물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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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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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 업무협약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익산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 익산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이하 익산사무소)와 지난 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임시 개장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사진제공=익산시]


이에 익산사무소는 3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되는 생산 및 유통단계 농산물의 안전성을 연중 조사하기로 하고 부적합 농산물이 적발될 경우 출하 연기, 폐기 등으로 유통을 차단한다.

시는 안전성 조사 대상자 선정에 활용하도록 농가 재배 품목 등 생산 정보를 익산사무소와 공유하고 시료 수거, 부적합품 조치 등에 협조한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익산사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총사업비 12억4천만원을 투입, 504㎡의 규모로 건립한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1일 임시개장 했으며 오는 10일 개장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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