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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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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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시청광장․교통섬․가로변 등 주요도로변에 봄꽃 5종 15만본을 식재하며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한다.

시는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주요교통섬(중앙사거리․북부시장사거리 등) 14개소와 가로화단(무왕로․익산대로 등) 2개소, 250개의 원형화분(꽃박스) 등에 팬지, 튤립, 알리섬 리빙스턴데이지, 메리골드 등 초화류를 색상별로 식재한다.
 

▲익산시가 주요도로변에 봄꽃 5종 15만본을 식재한다 [사진제공=익산시]


식재되는 꽃은 시 직영 양묘장에서 지난해 11월말부터 직접 파종하여 키워낸 것으로 지역 곳곳을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인다.

시 관계자는 “봄꽃식재는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꾸밀 것”이라며 “시는 올해에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해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매년 50여만본을 도심 곳곳에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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