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7시11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A모텔에서 박모(24.남) ,이모(20.여)가 숨져있는 것을 숙박업소주인 김모씨(49.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에따르면 퇴실 시간까지 아무런 기척이 없어 객실문을 확인해보니 안에서 굳게 잠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남녀가 지난2월29일 밤8시23분경 함께 투숙했었다는 김씨의 증언과 화장실 문 틈을 테이프로 막고 화장실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위에 연탄을 올려놓고 불을 피워 놓은 흔적을 발견하고 자살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실을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