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뚜레쥬르가 '순 시리즈' 관련 '스페셜 에디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순 시리즈'는 하나의 메인 재료를 선정해 빵에 듬뿍 담아 시리즈 제품으로 선보여온 뚜레쥬르의 대표 제품군이다. '순우유 시리즈'를 비롯해 '순치즈 시리즈', '순꿀 시리즈' 등이 출시됐다. 뚜레쥬르는 지금까지 가장 사랑 받은 위 세 개의 시리즈 중 대표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신제품으로 내놨다.
유기농 우유로 반죽한 '순우유 브레드'는 유기농 우유의 함량을 약 18%까지 높여 고소함을 더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우유 빵 위에 달콤한 아몬드 크림을 올려 구워 윗면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순치즈 시리즈'를 응용한 '순더블치즈 브레드'는 크림치즈를 넣은 빵에 고다치즈를 통째로 올려 풍부한 치즈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향이 강한 고다치즈를 사용했다.
국내산 아카시아 꿀을 활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순꿀몽키브레드'는 뜯어 먹는 재미가 있는 빵에 아카시아 꿀을 넣어 만든 필링을 곁들인 후 호두 가루를 올려 고소함을 더한 제품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그동안 뚜레쥬르가 선보여 온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순 시리즈'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각각의 베스트 제품들만 골라 맛과 모양을 업그레이드시킨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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