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싱가포르] 박해진, 싱가포르 잡지 ‘U-weekly’ 확장판 표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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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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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U-weekly]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유정선배로 싱가포르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역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를 열광케 하는 박해진이 Singapore Press Holdings(SPH) 미디어 그룹에서 매주 발행되는 중국어 연예잡지 ‘U-weekly’ 확장판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잡지사는 전체 100페이지 중 10페이지에 박해진의 사진과 인터뷰를 실었다. 전례 없던 일이다.

지난달 8일부터 싱가포르 VV Drama ch 855 채널에서 ‘치즈인더트랩’가 정식 방영된 후 박해진은 싱가포르의 국민 선배가 됐다. 싱가포르에서는 박해진을 초대하기 위해 ‘내 딸 서영이’ 출연 당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보냈지만, 박해진의 소속사라고 사칭한 이들 때문에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았다고.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소속사와 박해진은 싱가포르 측과 연락이 닿자마자 모든 스케줄을 조정, 긴급하게 표지 촬영과 인터뷰 일정을 잡고, 현지 팬과 소통에 나섰다.

2001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해당 잡지는 싱가포르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매주 8만 부가 발행된다. 박해진의 인터뷰는 한 달에 한 번씩 소개하는 ‘한류스타 응접실’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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