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3화까지 누적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 올해 아이치이 방영 드라마 기준, 회당평균 누적조회수 2위다. 현지에서는 회당 평균 3500만~4000만뷰 이상이면 대박급, 2500만~3500만뷰면 중박급이라 판단된다. 21부작 ‘별에서 온 그대’의 경우 누적 조회수 9억뷰를 돌파, 회당 4200만 뷰를 넘겼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3일 코스닥시장에서 NEW는 전날보다 2250원(19.31%)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황도 작품에 유리하게 흐르고 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치이에서 비회원의 무료시청이 이제 막 풀린 시점이므로 1억뷰 돌파한 현시점부터 조회수 증가속도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현재 속도 기준으로 보면 종영 시점 중국 예상 누적조회수 5억5000만~6억뷰는 무난하게 기대 가능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