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수산연구소장·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첫 개방형 직위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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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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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을 처음으로 경력 개방형 직위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장은 고갈된 명태 살리기 등 동해 지역 수산자원 관리와 생산, 생산성 향상기술 개발, 해양환경 변동조사 등을 담당하는 국장급 기관장이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해양수산 공직자와 관련 기관 임직원의 역량 교육, 어업인 육성 교육, 도시민 귀어 교육 등을 책임지는 과장급 직위다.

경력 개방형 직위에는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임용 기간은 3년이다. 성과가 우수하면 총 5년 내에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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