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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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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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재)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박진)은 다음달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 고양의 거리에 활기를 더할 <2016 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를 런칭한다.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등 뛰어난 공연 시설 운영은 물론, 호수공원과 도심 광장 및 거리 전체가 무대가 되는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해 온 고양시만의 특성을 살려 도시 곳곳에 공식 버스킹 존을 설치하고 공식 거리 아티스트인 ‘G-버스커’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예술이 꽃피는 거리, 특별한 일상’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거리공연과 예술이 일상에 스며있는 유럽 도시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아티스트 공연을 수시로 진행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 거리예술을 비롯한 신한류 문화예술 발전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춰 최근 K-컬처밸리와 신한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의 문화관광특화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단은 본 프로젝트의 준비 단계로, 서류심사,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관객호응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거리 곳곳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고양시 공식 거리 아티스트인 ‘G-버스커’를 지난해 선발했다.

음악, 무용, 마술,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38개 팀으로 구성된 ‘G-버스커’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주요 시설 및 거리, 공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매주말, 다양한 장르의 G-버스커들이 고양시 공식 버스킹 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상설 거리공연’, ▲ 매월, 장르별 우수 버스커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릴레이 버스킹 ‘버스킹 데이’, ▲ 고양시의 거리예술 활성화를 책임질 자발적 거리 아티스트인 G-버스커 발굴 및 확대를 위한 ‘G-버스커 선발 공개오디션’, ▲ 연중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특별공연’, ▲ 2016년 활약한 G-버스커들의 기록을 함께 돌아보고, 새롭게 선발된 신규 버스커들을 맞이하는 ‘G-버스커의 날’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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