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달 29일 한국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간제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산불 진화능력 향상과 산불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긴급구호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3∼4월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금지됨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무단소각 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
산불전문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실시하되, 관내 군부대 및 학교 등 주요시설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봄 가을 정기적인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산불방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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