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의 버그 신고 보상 제도는 버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보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해 2월 첫 도입됐다.
넥슨은 게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버그의 최초 신고, 더 큰 문제로의 확산 예방, 버그 발견 후 악용하지 않은 경우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유저에게 최대 100만 원의 보상을 지급하고, ‘역대 버그 포상자 명예의 전당’에 캐릭터와 닉네임을 올린다.
실제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유저 제보를 통해 총 11차례에 걸쳐 게임 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즉시 발견 및 예방할 수 있었다.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서비스 이전부터 게임에 애정을 갖고 소중한 의견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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