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119안전체험관 현장 체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난해 신설된 전북 익산소방서 소속 11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달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안전 의식 및 현장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신설된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119안전체험관에서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소방서]

이번 119안전체험훈련은 재난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 복잡화, 대형화됨에 따라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화를 위한 체험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142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초기 화재진압과 긴급대피,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또 지진과 태풍, 자동차 전복 등 각종 재난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임용순 춘포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화재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