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이 4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2016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했다.
2016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실시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나 의장을 비롯해 광명시장, 협의위원,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및 주요 훈련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남북간 긴장상태가 고조됨에 따라 국지도발 및 테러 대비책 점검과 함께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나 의장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만큼 기관 모두가 협력해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에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통합방위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장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방위 요소의 육성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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