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일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동(洞) 복지담당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 24∼3. 14까지 동(洞)별 위촉식을 거쳐 활동을 시작하는 동 누리복지협의체의 활성화 차원에서 동 복지담당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용금 광주광역시 서구청 복지정책과 박용금 주무관과 김정례 상무1동 주무관이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방향, 역할, 기능과 상무1동의 우수사례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를 통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은 성과에 대한 실제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누리복지협의체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제8조(동 협의체)에 의거,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 법인, 단체 등의 관계자 등으로 구성하는 민간 공동협의체다.
관할 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의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및 지역사회 특성화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신태송 복지돌봄국장은 “동(洞) 누리복지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협의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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