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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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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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타입 남향 위주 중소형 구성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제공=한신공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다음 달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한신휴플러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지하 2층~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6~83㎡ 총 930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 남향 위주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를 이용하면 수서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삼성~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동탄역이 오는 2012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삼성역까지 약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개발 수혜지로도 꼽힌다.

이 중 단지가 들어서는 A47블록은 리베라CC 인근에 위치한 1만여가구 주거타운의 중심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순환대로가 인접해 있어 KTX·GTX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덕~오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통해 서울 및 경기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 거리에 초·중교가 위치하고, 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상품은 단지 중앙에 잔디마당이 조성되고, 물빛정원을 포함해 푸름정원, 사색정원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과 함께 단지 내 산책로가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내 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남·녀 독서실 등이 생기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만들어진다.

내부는 전 타입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다. 드레스룸과 알파룸이 일부 가구에 적용되고, 일부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좋은 2면 개방형으로 꾸며졌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특화 설계는 물론 고급 마감재 적용 등으로 높아진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동탄2신도시 내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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