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2' 오합지졸 강력 1팀 VS 무법 천재 김범, 본격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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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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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가 '슈퍼 미세스 캅' 김성령이 이끄는 오합지졸 강력 1팀과 무법 천재 김범의 전쟁을 알리는 본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형사 특유의 카리스마 대신 애교를 장착하고 등장한 고윤정(김성령 분) 팀장과 도무지 하나로 뭉쳐질 수 없을 것 같은 강력 1팀 멤버들의 첫 만남, 정보를 무기로 사람과 권력을 지배하는 무법의 천재 이로준(김범 분)의 잔악한 모습이 담겨있다.

형사인지 동네 아저씨인지 알다가도 모를 베테랑 형사 배대훈(이준혁 분)을 시작으로 사건 앞에 물불 안 가리는 FM 형사 오승일(임슬옹 분), 실력보다 의욕이 앞서는 막내 형사 강상철(김희찬 분)과 강력반보다는 112센터가 어울려 보이는 여형사 신여옥(손담비 분)까지, 무엇 하나 강력할 것 없는 멤버들의 조합은 이제껏 보지 못한 유쾌한 수사 활극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제작진은 "'미세스 캅2'는 주말 밤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아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사 활극으로, 우여곡절의 사건을 해결해가며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강력 1팀의 에피소드,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절대적인 악인 이로준과의 팽팽한 대결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 '미세스 캅2'는 오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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