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아닌 원빈에게 고백받아…과거 광고 모델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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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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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사진=광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지원과 원빈의 과거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원은 지난 2010년 제빵업체 T사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원빈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광고 영상에서 김지원은 원빈의 "사랑해" 고백을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등장했고, 원빈은 김지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하는 등 달콤하고 부드러운 남자친구로 등장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김지원은 원빈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원빈 선배님 덕분에 많은 여성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 같다"며 "최고의 꽃미남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원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진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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