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JLPGA투어 개막전에서 이틀째 이븐파 기록하며 공동 1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04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2R, 선두권과 4타차…신지애는 합계 3언더파로 선두 세 명과 1타차 공동 4위 올라

J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에서 이틀연속 이븐파를 친 이보미.                           [사진=혼마골프 제공]





이보미(혼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이틀째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이보미는 4일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GC(파72)에서 열린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으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첫날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던 이보미는 2라운드합계 이븐파 144타(72·72)로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선두권과는 4타차다. 이보미는 첫날 공동 16위였다.

이보미는 지난해 JLPGA투어에서 7승을 기록하며 상금 신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세계랭킹 18위로 이 대회에 출전한 108명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다.

지난해 투어 상금랭킹 3위 신지애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다. 선두권과는 단 1타차다.

지난해 챔피언이자 지난해 상금랭킹 2위 테레사 루(대만)를 비롯해 마쓰노리 아야카, 니시야마 유카리(이상 일본)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김소영 강여진 에스더리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이보미와 같은 11위, 이지희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4위, 김하늘(하이트진로) 강수연은 3오버파 147타의 공동 32위로 커트를 통과했다.

안선주(요넥스)는 같은 기간 열리는 미국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느라 이 대회에는 나서지 않았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54홀 경기였으나 올해부터 72홀 경기로 확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