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8기 해외건설·플랜트 전직·전환 취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건협은 해외건설 주수 확대에 따른 업계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해외건설 입문 및 수주·계약관리, 금융·공사관리, 플랜트·토목·건축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으로, 현장점검이 풍부하고 실무에 능통한 강사진이 나선다. 프로젝트 규모 확대로 공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해외건설업체에 채용을 추천하는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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