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이호원 “안보현과 사적으로도 친해…어색함 없이 연기 호흡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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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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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형 진상 역을 맡은 안보현(왼쪽), 동생 진호 역을 맡은 이호원[사진=영화 '히야'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히야’ 이호원이 극 중 형으로 등장하는 안보현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3월 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제작 제공 ㈜메이저타운·공동 제공 ㈜프레스토인베스트먼트·배급 ㈜라이크 콘텐츠)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이호원(호야), 강성미, 강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호원은 상대 배우로 출연한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보현)형의 집이 우연히도 우리 집 바로 옆이다. 자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셨다. 같이 운동을 하기도 한다”며 “회사 연습실에서 액션 연습도 하는 등 사적으로 많이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전에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친해져서 어색함 없이 호흡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극 중 안보현은 집안의 골칫거리인 형 진상 역을, 이호원은 가수를 꿈꾸는 동생 진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동생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3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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