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일본 예탁결제회사와 업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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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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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이 4일 일본 예탁결제회사(JASDEC)를 방문해 가토 하루히코 JASDEC 대표와 아시아 예탁결제산업의 발전과 양 기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일본 예탁결제회사(JASDEC)을 방문하고 아시아 예탁결제산업의 발전 및 양 기관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방문에서 일본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자본시장의 개혁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2002~2009년 사이 성공적으로 도입된 일본의 전자증권제도와 일본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NISA제도의 후선업무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국의 크라우드펀딩과 LEI(Legal Entity Identifier)서비스, 퇴직연금플랫폼(PensionClea)r 등 예탁결제원의 신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예탁결제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향후 ACG (Asia-Pacific CSD Group) 활동 등 아시아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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