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강민아 “빅스 엔vs인피니트 호야, 한 치의 꾸밈없이 호야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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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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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야'에서 최한주 역을 맡은 강민아[사진=웰메이드 예당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민아가 빅스 엔, 인피니트 호야와의 연기 호흡을 비교했다.

3월 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제작 제공 ㈜메이저타운·공동 제공 ㈜프레스토인베스트먼트·배급 ㈜라이크 콘텐츠)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이호원(호야), 강성미, 강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강민아는 웹드라마 ‘투모로우 보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빅스 엔과 ‘히야’를 통해 호흡을 맞춘 인피니트 호야 중 호야가 더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호야 오빠의 개그를 정말 좋아한다.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실제 친구처럼 지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빅스 엔 오빠와 호야 오빠는 다른 스타일이다. 호야 오빠는 친오빠 같았다면 엔 오빠는 다정한 편이다. 이 질문을 받을 거라 예상해 대기실서 호야 오빠에게 질문했었다. 그랬더니 ‘꾸밈없이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더라. 한 치의 꾸밈없이 말하자면 호야 오빠가 더 좋았다. 재밌고 즐거웠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한편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동생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3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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